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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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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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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자살은 서양 사회에서는 종교적 사회문화적으로 죄악시 하거나 수치스럽게 여기는 풍조가 있으며 한국과 일본 등 동양 사회에서는 자결이라는 말을 써서 미화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무엇 무엇 때문에 죽었다”, “누구 누구 때문에 죽었다” 해서 책임에 소재를 다른 곳에 돌리려는 경향이 있다.
콩나물 장사를 해서 뒷바라지 하던 외아들의 대학 입학금을 못내 연탄가스 자살을 한 엄마를 두고 그것이 과연 사회 책임이야 아니냐 하는 문제는 한국 사회에서 자주 제기 되고 있다. 그러나 그와 비슷한 사정을 겪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그 사람 만 자살 했을까? 하는 관점에서 자살의 원인을 사회가 아닌 개인으로 돌려 보는 것이 사회학적 ,정신의학적 견해이다.
현 집권 세력이 전 집권 세력 힘을 무력화 하려는 시도는 권력에 속성으로 당연한 것이다. 자신이 대통령이 있을 때도 이회창 씨를 뒤져서 검찰 소환하고 차떼기 당이라 낚인 찍어 놓고 자기가 당하면 정치 보복이라는 식의 논리는 정당 하지 않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정치 보복이란 것이 분명 있다. 북한처럼 공개 처형하는 나라부터 미국처럼 승진에 불이익을 주는 나라까지 다양하다. 그건 정치나 권력의 속성일 뿐이다.
전직 대통령이 전직 다른 대통령의 새 발의 피도 안 되는 금액이라 해도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이용하여 부당 이익을 취한 것이 사실이라면 검찰 이 조사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검찰이 “1억 시게를 돈 두렁에 버렸다” “집 계약서를 찢어 버렸다”. 중계방송 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듯 모욕을 준 것은 잘못이다. 검찰은 그저 묵묵히 정도대로 조사를 했으면 된다.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은 중간 발표 또는 최종 발표를 통해 발표 하면 된다. 그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도 솔직하게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주거나 그의 주장처럼 무제라면 끝까지 법적 주장으로 무죄를 주장 하는 게 옮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은, 자살 동기의 시시비비를 떠나서, 국민적으로 불행한 사건이지 정치적 미화의 대상이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자살률 세게 1위라는 오명의 나라가 전직 대통령까지 이렇게 생을 마감한다면 그 영향력이 어떠하겠는가? 우리 모두에게 대한민국에게 불행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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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6 13:5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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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