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의원
 
 
서구 사람들은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고 개성이 강하여 많은 알코올 의존성 음주가들이 혼자 마심으로써,결국 발견이 늦어 치료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우리 한국인들은 단체행동을 많이 하여 단체회식 때 자연히 술을 하게 된다.
문제는 1차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2차, 3차 또는 폭탄주까지 하며 밤새워 술을 마시는, 소위 '끝장나게 마신다'는 데 문제가 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많은 사람의 경우 일주일에 한두 번씩 있어 건강상에 문제가 있다.

우리 몸의 간이나 뇌는 과음한 후에는 어느 정도 쉬어야 정상으로 회복하는데 이렇게 자주 과음을 하다보면자기자신도 모르게 신체 기능이 하나씩 악화된다. 물론 취중에는 사고 및 판단도 흐려지고, 무슨 이야기를 하였는지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다.
이런 숙취현상이 자주 또는 심하게 되면, 자신의 뇌세포가 알코올에 의해 손상을 받아 점점 치매 비슷한 망각현상이 생기고, Wernicke-Korsakoff 증후군(syndrome) 같은 정신병을 초래할 수 있다.
뇌의 필름이 끊기는 것이 아니라 아예 필름이 없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사실은 뇌의 구조와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뇌의 영상촬영기로 측정을 해보면, 뇌의 실질세포가 현저시 줄어 있음을 알 수 있다.

Alzheimer's disease처럼 노인성 치매는 많이 알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술을 장기간 과음하면
알코올 치매(Alcoholic dementia)가 생긴다는 사실도 잘 알리고 계몽하여 이런 현상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좋겠다.
노인성 치매는 대개 65세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에 비해, 알코올성 치매는 가장 활동적인 30~40대에도 생길 수 있다.
그 결과 개인이나 가정문제 뿐만 아니라 이들이 소속되어 있는 직장의 생산능률도 현저하게 떨어뜨릴 수 있어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
장시간 과음을 피하고 영양을 잘 섭취한 후 한두 잔 사교적으로 마시고 집에 귀가하는 생활방식을 적극 권장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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